누구나 함께하는 말씀과 기도
가입하지 않아도 쓸 수 있어요가입하면 나의 큐티 기록 · 1시간 기도문(AI 목소리) · 통독표도 쓸 수 있어요. 성도마당 가입하기 →
더행복한교회에서 함께해요
옆으로 끌어 보세요섬기는이
김충만 목사
약력
- 학력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
-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 영성상담학과 (석사)
- 목회더행복한교회 담임목사 (2022 ~ 현재)
- 의정부제일교회 · 성산교회 교육목사
- 상담마르페상담심리센터 소장
- 서울가정법원 심리상담위원 · 위기청소년 전문상담사
담임목사 인사말
더행복한교회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더행복한교회는 2022년 3월 12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공동체를 꿈꾸며 세워졌습니다. 우리는 건강한 성도를 양육하고, 건강한 교회를 세우며, 건강한 목회자를 길러 내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는 심리상담 현장에서 마음이 무너진 청소년들과 말로 다 하지 못할 아픔을 지닌 분들을 만나 왔습니다. 그분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함께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교회를 세웠습니다. 한국 교회 안에도 예수님을 믿으면서 우울과 불안, 강박 같은 어려움으로 홀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행복한교회는 그런 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에서 놓임을 받고, 참된 자유와 회복을 누리도록 함께하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한복음 8:36)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요한3서 1:2) 바라는 사도 요한의 마음으로,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의 영혼과 삶이 주의 은혜로 새로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비전과 목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공동체
“사도행전적 교회, 다시 처음으로”
우리의 목표
- GOAL 1건강한 성도를 양육한다
- GOAL 2건강한 교회를 세운다
- GOAL 3건강한 목회자를 길러 낸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예배안내
| 예배 | 시간 | 내용 |
|---|---|---|
| 주일 오전 예배 | 주일 오전 10:30 | 말씀과 찬양 |
| 주일 오후 예배 | 주일 오후 1:00 | 기도, 찬양, 목장모임 |
| 수요 예배 | 수요일 저녁 7:00 | 말씀과 기도 |
| 금요 예배 | 금요일 저녁 7:00 | 말씀과 기도 |
예배 본문 일정
예배 본문은 교회 매일 큐티 본문과 같고, 본문 아래에 함께 부르면 좋은 새찬송가를 적었습니다. 예배 전에 본문을 미리 읽고 오시면 더 풍성한 은혜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성도마당 나의 큐티 →
오시는길
- 주소
- 서울시 성북구 도봉로 31, 2층
- 지하철
- 4호선 미아사거리역 4번 출구에서 50m 앞
- 주차
- 교회 주차장이 없습니다. 근처 이마트나 사설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 유아실
- 있습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예배드릴 수 있어요)
- 문의
-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
- 카페
- 네이버 교회 카페 →
주일설교
📺 유튜브 최근 영상
채널 전체 보기 →말씀 요약
기도제목
이번 주 함께 기도해요
중간고사를 치르는 학생들과 고3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주일 식사 후 커피 전도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세요.
수험생들을 위한 간구
-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이 되기를, 믿음을 지키도록
-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고, 하나님과의 동행을 경험하도록
- 위축되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평안한 마음으로 입시를 준비하도록
- 체력을 잘 유지하며 스스로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 속의 자녀들을 위한 기도
- 예비 고1 학생들이 학교를 정하고 새로운 시작과 적응을 씩씩하게 잘 하도록
- 2학년 학생들이 현재에 충실하며 고3의 불안한 마음을 하나님께 두고 담대히 나아가도록
- 진로를 알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도록
- 어디서든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전진하는 힘이 생기도록
나의 경건 규칙 일곱 가지
| 때 | 시간 | 하는 일 |
|---|---|---|
| 아침 | 15분 | 그 주의 말씀 한 곳을 천천히 두 번 읽고, 마음에 남는 한 구절을 적어 그 구절로 짧게 기도합니다. |
| 아침 기도 | 10분 | 찬양과 감사(2분) → 고백(3분) → 간구(2분) → 침묵하며 듣기(3분). 말하는 기도와 듣는 기도의 균형을 지킵니다. |
| 정오 | 1분 |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주님, 지금 제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라고 한 문장으로 기도합니다. 휴대폰 알람을 활용하세요. |
| 취침 전 | 5분 | 하루를 돌아보고 한 줄 기록합니다. |
아침 15분, 그 주의 말씀 한 곳을 천천히 두 번 읽습니다. 마음에 남는 한 구절을 적고, 그 구절로 짧게 기도합니다.
중요한 결정은 하루 이상 기도한 뒤에 내립니다. “누가 먼저 갈까?”가 아니라 “가야 합니까?”를 묻습니다.
잘못을 알게 되면 그날 안에 하나님께, 필요하면 사람에게도 고백합니다.
기도 끝에 최소 3분은 말하지 않고 머뭅니다.
한 끼 금식이나 대체 금식을 하고, 아낀 시간과 비용을 기도와 이웃을 위해 씁니다.
토요일 밤에는 일찍 쉬고, 주일 예배 30분 전에 도착해 조용히 마음을 준비합니다.
믿을 만한 지체 한 명과 짝을 지어 매주 한 번 서로의 훈련을 묻고 기도합니다.
선교후원
우크라이나 선교를 위한 기도
- 전쟁 가운데 있는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오고, 성도들과 교회들이 날마다 주님의 보호하심과 은혜 안에 있도록
-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먼 사역지를 오가는 길마다 지켜 주시고, 사역에 쓰는 차량도 잘 견디도록
- 어린이 사역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자라도록
- 빈니차 피미암 교회와 안드루시우카 개척교회가 복음 안에서 든든히 세워지도록
바비 목사님은 기도해 주시는 우리 교회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해 오셨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헌금안내
입금하실 때 이름 + 헌금종류를 적어주세요.
문의는 교회 오픈채팅방으로 해주세요.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9:7)
교회 일정
다가오는 일정
정기 예배: 주일 오전 10:30 · 주일 오후 1:00 · 수요 저녁 7:00 · 금요 저녁 7:00
금색 글씨는 교회력 절기로 해마다 자동으로 표시됩니다. 교회 일정은 관리자가 성도마당 › 관리 › 교회 일정에서 등록합니다.
주보
새가족 등록
더행복한교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교회에서 따뜻하게 연락드리겠습니다. 처음이라 낯설어도 괜찮습니다.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곧 연락드리겠습니다. 주일 오전 10시 30분 예배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신앙 질문
누구나 한 번쯤 묻는 질문들
성경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바탕으로 답했습니다. 궁금한 질문을 눌러 보세요. 마음의 어려움은 마음 돌봄에, 여기 없는 질문은 맨 아래 ‘AI에게 물어보기’에 있습니다.
깊은 질문은 글 한 편보다, 예배 가운데 말씀을 듣고 성도들과 함께 살며 조금씩 풀립니다. 궁금한 마음 그대로 예배에 함께해 주세요.
하나님
하나님이 정말 계신가요?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은 실험실에서 증명하는 방식으로 알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자신을 두 가지 방법으로 알려 주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세상 만물과 사람의 양심을 통해서이고(일반계시), 다른 하나는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입니다(특별계시).
질서 있는 우주, 생명의 신비, 사람 안에 있는 선악의 감각과 영원을 향한 갈망은 하나님을 가리키는 표지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시는지는 성경을 통해서만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의심이 있어도 괜찮습니다. 정직하게 묻고, 성경을 읽고, 예배에 나와 보시기를 권합니다. 하나님은 찾는 사람을 만나 주십니다.
성경 로마서 1:20, 시편 19:1, 히브리서 11:6, 예레미야 29:13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장 1절 · 2장
삼위일체는 무슨 뜻인가요?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그 한 분 하나님 안에 성부, 성자(예수님), 성령 세 위격이 계십니다. 세 분은 본질이 같고 능력과 영광이 같으십니다. 세 하나님이 계신 것도 아니고, 한 분이 세 가지 모습으로 번갈아 나타나시는 것도 아닙니다.
물이 얼음·물·수증기로 바뀐다는 비유를 흔히 쓰지만, 이것은 한 분이 모양만 바꾼다는 잘못된 생각(양태론)에 가깝습니다. 삼위일체는 사람의 이성으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신비이지만, 성경이 분명히 가르치는 진리입니다.
이 진리 덕분에 우리는 아버지의 사랑, 아들의 희생, 성령의 함께하심 안에서 구원을 누립니다.
성경 신명기 6:4, 마태복음 28:19, 고린도후서 13:13, 요한복음 1:1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5·6문 · 신앙고백 2장 3절
하나님이 선하시다면 왜 세상에 고통과 악이 있나요?
가장 정직하고 어려운 질문입니다. 성경은 악과 고통이 처음부터 있던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나님을 떠난 죄로 인해 세상에 들어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악을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손을 놓고 계신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악까지도 다스리셔서 결국 선을 이루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고통을 멀리서 구경하지 않으시고, 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직접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성경은 마지막 날 하나님이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시고 다시는 사망과 고통이 없는 새 세상을 여실 것을 약속합니다. 지금 고통 가운데 계시다면 혼자 견디지 마시고 교회와 함께 나누어 주세요.
성경 창세기 3장, 로마서 8:18-28, 요한계시록 21:4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5장(섭리) · 6장(타락)
과학과 신앙은 서로 부딪치지 않나요?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붙들고 계신다고 말합니다. 과학은 그 세상이 어떤 질서로 움직이는지를 연구합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 과학자들은 과학을 "하나님의 작품을 읽는 일"로 여겨 왔습니다.
과학은 "어떻게"를 묻고, 성경은 "누가, 왜"에 답합니다. 세상이 왜 존재하는지, 사람이 왜 귀한지, 무엇이 옳은지는 과학만으로는 답할 수 없습니다.
창조의 방식과 시기처럼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도 이해가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것을 무(無)에서 창조하셨다는 것은 모든 정통 교회가 함께 고백하는 믿음입니다.
성경 창세기 1:1, 시편 19:1-4, 골로새서 1:16-17, 히브리서 11:3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4장(창조)
성경
성경은 결국 사람이 쓴 책 아닌가요?
성경은 약 1,500년에 걸쳐 40여 명의 사람이 썼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이라고 스스로 말합니다. 하나님은 기록한 사람들의 성품과 문체를 그대로 쓰시면서도, 그 내용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성경을 신앙과 삶의 유일하고 충분한 기준으로 믿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확신은 결국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주시는 것이며, 성경을 직접 읽어 갈 때 깊어집니다.
성경 디모데후서 3:16-17, 베드로후서 1:20-21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2문 · 신앙고백 1장 4-5절
성경은 어디서부터 읽으면 좋을까요?
처음이시라면 창세기 1장부터 순서대로 읽기보다, 예수님의 생애를 다룬 복음서부터 읽기를 권합니다. 가장 짧은 마가복음이나, 예수님이 누구신지 깊이 보여 주는 요한복음이 좋습니다.
그다음 사도행전(교회의 시작), 로마서(복음의 핵심), 시편(기도의 말씀), 창세기 순서로 읽어 보세요. 하루에 한 장씩이라도 꾸준히 읽는 것이 많이 읽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성도마당의 '나의 큐티'와 '성경 필사'가 함께 읽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성경 요한복음 20:31, 시편 119:105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89·90문
예수님과 구원
예수님은 누구신가요?
예수님은 2천 년 전 이스라엘에 사셨던 실제 역사 속 인물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이 단지 훌륭한 스승이나 성인이 아니라, 사람이 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참 사람이십니다. 우리와 똑같이 배고프고 피곤하고 슬퍼하셨지만 죄는 없으셨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이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중보자이십니다.
성경 요한복음 1:1, 14, 빌립보서 2:6-8, 골로새서 2:9, 디모데전서 2:5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21·22문 · 신앙고백 8장 2절
죄가 무엇인가요? 저는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닌데요.
성경이 말하는 죄는 법을 어기는 큰 잘못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거나 어긋나는 모든 것이 죄입니다. 예수님은 미워하는 마음이 살인과 같고, 음란한 생각이 간음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죄의 뿌리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모시지 않고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려는 마음입니다. 이 기준 앞에서는 누구도 "나는 괜찮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정죄하려는 말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은혜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성경 로마서 3:23, 요한일서 1:8-9, 마태복음 5:21-28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14·18문 · 신앙고백 6장
예수님은 왜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나요?
하나님은 사랑이시면서 동시에 공의로우십니다. 죄를 그냥 덮어 두시면 공의가 무너지고, 죄를 벌하시면 우리 모두가 설 수 없습니다.
십자가는 이 두 가지가 만나는 곳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죄의 형벌을 받으셨고, 그래서 하나님은 공의를 지키시면서도 우리를 용서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대속(代贖)이라고 합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보여 주는 가장 분명한 증거입니다.
성경 이사야 53:5-6, 로마서 3:25-26, 고린도후서 5:21, 베드로전서 3:18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25문 · 신앙고백 8장 5절
착하게 살면 천국에 가는 것 아닌가요? 어떻게 구원을 받나요?
많은 종교가 "선하게 살면 구원받는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하나님의 거룩한 기준에 이를 수 없다고 말합니다. 구원은 우리가 쌓는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셨음을 믿고, 그분을 나의 구주와 주인으로 모셔 들일 때, 하나님은 예수님의 의로움을 우리 것으로 여겨 주십니다. 이것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칭의)'이라고 합니다.
착한 행실은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열매입니다.
성경 에베소서 2:8-10, 로마서 3:28, 디도서 3:5, 요한복음 3:16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33·86문 · 신앙고백 11장
왜 예수님만 유일한 길이라고 하나요? 다른 종교는요?
이 말이 배타적으로 들릴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이것은 교회가 만든 주장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종교에도 좋은 가르침과 성실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 자신이 사람이 되어 죽으시고 다시 사셨다고 말하는 것은 복음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진리를 믿기 때문에, 다른 신앙을 가진 이웃을 무시하지 않고 더 존중하며 사랑으로 복음을 전합니다.
성경 요한복음 14:6, 사도행전 4:12, 디모데전서 2:5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0장 4절
예수님의 부활은 정말 일어난 일인가요?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지 아니하셨으면 우리의 믿음도 헛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사람은 오백여 명이 넘었고, 두려워 숨어 있던 제자들이 목숨을 걸고 부활을 전하는 사람들로 바뀌었습니다. 부활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고, 믿는 사람도 장차 다시 살아날 것을 보증합니다.
성경 고린도전서 15:3-8, 14-20, 누가복음 24장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8장 4절 · 소요리문답 제28문
믿음이 무엇인가요? 의심이 들면 믿음이 없는 건가요?
믿음은 막연한 기분이나 긍정적인 생각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그 말씀을 참되다고 받아들이고, 구원을 위해 오직 그분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의심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성경에도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고백한 사람이 나옵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의 크기가 아니라 믿음이 향하는 대상, 곧 신실하신 예수님입니다. 의심이 들 때는 그 질문을 들고 하나님께, 그리고 교회에 나아오세요.
성경 히브리서 11:1, 6, 마가복음 9:24, 유다서 1:22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86문 · 신앙고백 14장 · 18장 4절
한 번 구원받으면 끝인가요?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나요?
참으로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이 끝까지 붙드시기 때문에 구원을 잃지 않습니다. 이것을 '성도의 견인(堅忍)'이라고 합니다. 구원이 우리의 붙듦이 아니라 하나님의 붙드심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한 번 믿었으니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참된 믿음은 넘어져도 다시 회개하고 일어나 하나님께 돌아오는 삶으로 나타납니다.
성경 요한복음 10:28-29, 빌립보서 1:6, 로마서 8:38-39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7장 · 18장
신앙생활
예수님을 믿으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예수님을 믿는 순간 우리의 신분이 바뀝니다. 죄 용서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성령께서 우리 안에 함께하십니다.
그리고 평생에 걸쳐 조금씩 예수님을 닮아 가는 변화가 시작됩니다. 이것을 '성화'라고 합니다. 하루아침에 완벽해지지는 않지만, 사랑·기쁨·평안·오래 참음 같은 성령의 열매가 자라 갑니다.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 하나님이 나를 아신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성경 고린도후서 5:17, 요한복음 1:12, 갈라디아서 5:22-23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34·35·36문 · 신앙고백 12-13장
기도는 어떻게 하나요?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와 나누는 대화입니다. 정해진 형식이나 멋진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감사한 것, 잘못한 것, 바라는 것,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을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됩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은 기도의 가장 좋은 본보기입니다. 기도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예수님 덕분에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이 잘 나오지 않을 때에도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십니다.
성경 마태복음 6:9-13, 빌립보서 4:6-7, 로마서 8:26, 요한복음 16:23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98·99문
교회는 꼭 다녀야 하나요? 혼자 믿으면 안 되나요?
구원은 개인이 예수님을 믿어 받지만, 하나님은 구원받은 사람을 한 가족, 곧 교회로 부르십니다. 성경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부르고, 믿는 사람을 그 몸의 지체라고 말합니다.
함께 예배하고, 말씀을 듣고, 서로 기도하고 돌보는 가운데 믿음이 자랍니다. 숯이 화로 밖으로 나오면 금방 식는 것처럼, 혼자서는 믿음을 지키기 어렵습니다. 교회도 부족한 사람들의 모임이지만, 하나님이 일하시는 곳입니다.
성경 히브리서 10:24-25, 사도행전 2:42-47, 고린도전서 12:27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25장 · 26장
왜 주일(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나요?
하나님은 엿새 동안 일하고 하루를 거룩하게 쉬며 하나님께 예배하도록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일주일의 첫날에 부활하셨기 때문에, 초대교회부터 그리스도인들은 이날을 '주의 날(주일)'로 지켜 예배했습니다.
주일은 짐이 아니라 선물입니다. 한 주의 일을 내려놓고 하나님 안에서 쉬며 새 힘을 얻는 날입니다.
성경 출애굽기 20:8-11, 마가복음 16:2, 사도행전 20:7, 요한계시록 1:10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58-60문 · 신앙고백 21장 7-8절
세례와 성찬은 무엇인가요?
세례와 성찬은 예수님이 직접 제정하신 두 가지 성례입니다. 눈에 보이는 표징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은혜를 확인하고 누리게 합니다.
세례는 물로 씻음을 통해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죄 씻음을 받고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성찬은 떡과 잔을 통해 우리를 위해 몸을 내어 주시고 피 흘리신 예수님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그분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으려면 학습과 세례 교육을 거쳐 신앙을 고백하게 됩니다. 궁금하시면 담임목사에게 편하게 물어보세요.
성경 마태복음 28:19, 로마서 6:3-4, 고린도전서 11:23-26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92·94·96문 · 신앙고백 27-29장
헌금은 꼭 해야 하나요?
헌금은 입장료나 회비가 아닙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며 감사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성경은 "억지로 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드리라고 말합니다.
처음 오신 분은 헌금에 대해 전혀 부담을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먼저 하나님을 알아 가시면, 감사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겨날 것입니다.
성경 고린도후서 9:7, 역대상 29:14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1문(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
하나님의 뜻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하나님의 뜻을 아는 가장 확실한 길은 성경입니다. 성경에는 우리가 믿어야 할 것과 살아야 할 길이 충분히 담겨 있습니다. 특별한 음성이나 표적을 찾기보다 말씀을 꾸준히 읽는 것이 먼저입니다.
구체적인 선택 앞에서는 말씀의 원리에 비추어 보고, 기도하고, 믿음의 선배들과 의논하세요. 하나님은 말씀과 기도와 교회의 지혜를 통해 우리 걸음을 인도하십니다.
성경 로마서 12:2, 시편 119:105, 잠언 3:5-6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장 6절
믿은 뒤에도 계속 죄를 짓게 돼요. 저는 진짜 그리스도인일까요?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성령께서 마음에 일하고 계시다는 표시일 수 있습니다. 믿는 사람도 이 땅에 사는 동안에는 죄와 싸웁니다. 사도 바울도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넘어질 때마다 하나님께 정직하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라는 약속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녀를 결코 내치지 않으십니다.
성경 요한일서 1:8-9, 로마서 7:21-25, 시편 51편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87문 · 신앙고백 13장 2-3절 · 15장
죽음과 영원
사람은 죽으면 어떻게 되나요?
성경은 죽음이 끝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몸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죽지 않고 곧바로 하나님 앞에 갑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의 영혼은 죽는 즉시 주님과 함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날, 우리의 몸도 영광스러운 몸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슬픔 가운데에도 소망을 가지고 장례를 치릅니다.
성경 누가복음 23:43, 고린도후서 5:8, 빌립보서 1:23, 데살로니가전서 4:13-17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37·38문 · 신앙고백 32장
사랑의 하나님이 왜 지옥을 두셨나요?
하나님은 사랑이시면서 거룩하고 공의로운 분이십니다. 악을 끝까지 그대로 두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마지막 날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공정하게 심판하실 것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하기를 원하지 않으시고, 모든 사람이 회개하기를 기다리십니다. 그래서 아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지옥이 있다는 경고는 우리를 겁주려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사랑의 부르심입니다.
성경 요한복음 3:16-18, 베드로후서 3:9, 마태복음 25:31-46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33장
예수님을 모르고 돌아가신 가족은 어떻게 되나요?
가장 마음 아픈 질문 가운데 하나입니다. 한 사람의 마음속과 마지막 순간은 오직 하나님만 아십니다. 우리는 그 판단을 대신할 수 없으며, 성경은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공의롭고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그 일을 맡기고, 지금 살아 있는 가족과 이웃에게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로 마음이 무거우시다면 그 마음을 하나님께 그대로 올려 드리세요. 마음 돌봄의 ‘기도 요청’으로 알려 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성경 창세기 18:25, 로마서 2:14-16, 디모데전서 2:4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33장 1절 · 10장
사랑과 교회 공동체
교회에서 ‘사랑’하라는 말에 지쳤어요. 섬기다 보니 몸도 마음도 소진되어 교회를 쉬고 싶어요.
그렇게 느끼셨다면 먼저 많이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사랑은 나를 끝까지 짜내어 다 타 버리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사랑의 출발점을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사랑은 내 안에서 억지로 짜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먼저 받은 사랑이 흘러넘쳐 이웃에게 가는 것입니다. 받지 못한 채 주기만 하면 누구라도 마릅니다. 그래서 지쳤다는 것은 믿음이 부족하다는 뜻이 아니라, 지금은 먼저 하나님께 사랑을 받아야 할 때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지친 제자들에게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하셨고, 탈진한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먼저 먹이고 재우셨습니다. 봉사를 잠시 내려놓고 예배만 드리며 쉬셔도 괜찮습니다. 쉼은 도망이 아니라 회복입니다.
성경 요한일서 4:10, 19, 마가복음 6:31, 열왕기상 19:5-8, 마태복음 11:28-30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1문(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
“원수를 사랑하라”, “목숨을 버리라”는 말씀은 나를 다 희생하라는 뜻인가요?
이 말씀들은 참으로 무겁고 귀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의 중심은 "내가 얼마나 많이 버리느냐"가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셨다"는 데 있습니다. 우리를 위한 완전한 희생은 이미 십자가에서 단번에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받은 사람으로서 감사함으로 사랑하는 것이지, 구원받기 위해 나를 소모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수를 사랑한다는 것은 복수하지 않고, 미워하는 마음을 하나님께 맡기며,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해를 끼치는 사람 곁에 계속 머물며 상처를 견디라는 뜻이 아닙니다. 성경은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고 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개혁주의 신학은 십계명의 '살인하지 말라'를 풀면서, 남의 생명뿐 아니라 내 생명도 정당하게 보존해야 하며, 지나친 노동과 근심으로 나를 해치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나를 망가뜨리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희생이 아닙니다.
성경 마태복음 5:44, 요한복음 15:13, 로마서 12:18, 히브리서 10:10
근거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135-136문(제6계명: 자기와 남의 생명을 보존할 의무, 음식·잠·노동·쉼을 절제 있게 사용함)
교회 봉사나 부탁을 거절하면 믿음이 없는 건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장로교 신앙고백은 "하나님만이 양심의 주인"이시라고 고백합니다. 성경이 명령하지 않은 일을 사람이 양심에 짐처럼 지울 수 없다는 뜻입니다. 특정 봉사를 맡는 것은 성경의 명령이 아니라 자원하는 섬김입니다.
성경은 드림과 섬김에 대해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 말합니다. 억지로, 눈치 보며, 죄책감에 떠밀려 하는 섬김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또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는 바울의 말처럼, 사람에게 좋게 보이려고 모든 부탁을 받아들이는 것도 바른 동기가 아닙니다.
지금 내 형편과 받은 은사를 살펴 기도하며 정하시면 됩니다. "지금은 어렵습니다"라고 말하는 것도 정직한 신앙입니다.
성경 고린도후서 9:7, 갈라디아서 1:10, 로마서 12:6-8, 로마서 14:4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20장 2절(하나님만이 양심의 주인), 16장 1절(선행은 하나님이 말씀으로 명하신 것)
나를 돌보고 쉬는 것은 이기적인 것 아닌가요?
예수님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나를 아끼고 돌보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나를 미워하라는 말씀이 아니라, 내가 나를 돌보듯 이웃도 돌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엿새 일하고 하루를 쉬게 하셨습니다. 쉼은 게으름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계명이며 선물입니다. 성경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라고 말합니다. 잠을 자고, 먹고, 쉬는 것은 '나는 하나님이 아니라 피조물'임을 인정하는 겸손이기도 합니다.
다만 성경이 경계하는 이기심은 나만 생각하고 남의 고통에 마음을 닫는 것입니다. 건강하게 쉬고 회복한 사람이 오히려 더 오래, 더 기쁘게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성경 마태복음 22:39, 출애굽기 20:8-11, 시편 127:2, 마가복음 6:31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21장 7-8절(안식일), 대요리문답 135-136문
교회 사람들이 ‘사랑’이라며 사생활에 너무 참견해요.
결혼, 자녀, 직장, 헌금, 외모 같은 개인적인 일에 대해 묻지 않은 조언이나 판단을 듣고 마음이 상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것은 성경이 말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성경은 사랑을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라고 설명하고, "종용하여 자기 일을 하라",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잠언도 "이웃집에 자주 다니지 말라 그가 너를 싫어하며 미워할까 두려우니라"고 지혜를 줍니다. 관심과 간섭은 다릅니다. 관심은 상대가 원할 때 곁에 있어 주는 것이고, 간섭은 상대가 원하지 않는데 내 생각을 밀어붙이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만이 양심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성경이 분명히 말하지 않는 삶의 선택들은 각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정할 일입니다. "남의 하인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뇨"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서로의 주인이 아니라 함께 주님을 섬기는 형제자매입니다.
성경 고린도전서 13:4-5, 데살로니가전서 4:11, 베드로전서 4:15, 잠언 25:17, 로마서 14:4, 마태복음 7:3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20장 2절(하나님만이 양심의 주인)
그러면 성경이 말하는 ‘서로 권면하고 바로잡는 것’은 언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성경은 서로 무관심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형제가 분명한 죄 가운데 있을 때는 사랑으로 돌이키도록 돕는 것이 교회의 책임입니다. 다만 성경은 그 방법을 분명히 가르칩니다.
첫째, 대상은 '내 취향과 다른 것'이 아니라 '성경이 분명히 죄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둘째, 먼저 내 눈 속의 들보를 봅니다. 셋째,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곧 여러 사람 앞이 아니라 조용히 일대일로 합니다. 넷째, "온유한 심령으로", 정죄가 아니라 회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다섯째,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말하되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말합니다.
이런 권면은 오랜 신뢰 관계 안에서, 상대를 위해 먼저 기도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각자 자기 짐을 지는 것과 서로 짐을 지는 것이 함께 가야 합니다. 대신 살아 주려 하지 않고, 곁에서 함께 지는 것이 성경적 돌봄입니다.
성경 마태복음 18:15, 마태복음 7:3-5, 갈라디아서 6:1-2, 6:5, 에베소서 4:15, 29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30장 3절(교회의 권징은 범죄한 형제를 돌이키고 얻기 위함)
더행복한교회는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하나요?
더행복한교회는 마음이 지치고 상처 입은 분들이 예수님 안에서 참된 쉼과 자유를 누리기를 바라며 세워진 교회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려고 애씁니다.
봉사는 강요하지 않습니다. 원하실 때, 할 수 있는 만큼 함께해 주시면 됩니다. 처음 오신 분이나 쉬어야 할 분은 예배만 드리셔도 충분합니다. 묻지 않은 개인사는 캐묻지 않고, 나누고 싶을 때 들어 드리겠습니다. 성도마당의 기도 제목이나 신앙 동행도 본인이 허락한 범위에서만 나눕니다.
지치셨거나 교회 안의 관계로 마음이 힘드시면, 혼자 견디지 마시고 마음 돌봄의 ‘기도 요청’으로 알려 주세요.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성경 마태복음 11:28-30, 요한복음 8:36, 로마서 12:15
우리 삶의 자리에서
제사는 드려도 되나요? 부모님 공경은 어떻게 하나요?
성경은 부모를 공경하라고 분명히 명령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돌아가신 부모님과 조상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일을 소중히 여깁니다.
다만 돌아가신 분의 영혼에게 음식을 올리고 절하는 제사는, 오직 하나님께만 드려야 할 예배를 다른 대상에게 드리는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교회는 참여하지 않도록 가르칩니다. 대신 가족이 함께 모여 고인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추도예배를 드립니다.
가족 가운데 믿지 않는 분이 계시면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툼보다 존중과 사랑으로 대하고, 일을 돕는 등 할 수 있는 섬김을 하세요. 어려운 상황은 담임목사와 함께 지혜를 구하시면 좋겠습니다.
성경 출애굽기 20:3-5, 12, 고린도전서 10:20-21, 에베소서 6:2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45-52문(제1·2계명), 제63-64문(제5계명) · 신앙고백 21장 1-2절
교회에서 상처를 받은 적이 있어요.
먼저 그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위로를 전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세우셨지만 연약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 안타깝게도 상처를 주고받는 일이 생깁니다. 그 상처는 하나님의 마음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서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천천히 예배에 나와 보시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면 언제든 담임목사에게 들려주세요.
성경 이사야 42:3, 마태복음 11:28-30, 시편 34:18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25장 4-5절(지상 교회의 불완전함)
찾는 질문이 없나요? AI에게 물어보기
궁금한 것을 적고 단추를 누르면 본인의 Claude(AI) 계정에서 질문이 열립니다. 장로교 정통 신학(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요리문답)의 입장에서 성경 근거와 함께 답하도록 요청이 함께 들어갑니다.
- Claude에 로그인되어 있어야 합니다(무료 계정 가능). 열린 화면에서 보내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 질문은 교회로 오지 않고 본인 계정에만 남습니다. 이름이나 연락처 같은 개인정보는 적지 마세요.
- AI의 답은 교회의 공식 답이 아니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성경을 직접 펴서 확인하시고, 예배와 말씀 속에서 함께 살펴 가세요.
- 마음이 많이 힘드시면 AI보다 109(자살예방 상담), 1577-0199(정신건강 위기상담)에 먼저 연락해 주세요.
마음 돌봄
마음이 아픈 것은 믿음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혼자 견디지 마세요. 성경과 장로교 신앙고백을 바탕으로 마음의 어려움을 함께 살펴봅니다.
이 글은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2주 넘게 힘들거나 일상이 어려우면 꼭 정신건강의학과나 전문 상담을 받으세요.
지금 많이 위험하다고 느끼시나요?
혼자 견디지 마세요. 지금 바로 전화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상담과 치료는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무료 상담)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으면 1577-0199에 물어보세요.
먼저 알아 두기
우울하거나 불안한 것은 믿음이 부족해서인가요?
아닙니다. 성경에는 깊은 우울과 불안을 겪은 믿음의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시편 기자는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라고 고백했고, 엘리야는 로뎀나무 아래서 죽기를 구했으며, 바울은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조차 겟세마네에서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라고 하셨습니다.
칼빈은 시편을 "영혼의 모든 부분을 해부한 책"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슬픔과 두려움을 숨기라 하지 않으시고, 그 앞에 마음을 쏟아 놓으라고 하십니다. 마음이 아픈 것은 죄가 아니라 우리가 연약한 피조물이라는 표시입니다.
성경 시편 42:5, 열왕기상 19:4, 고린도후서 1:8, 마태복음 26:38, 시편 62:8, 히브리서 4:15
근거 칼빈, 「시편 주석」 서문
정신과 약을 먹거나 상담을 받으면 믿음이 없는 건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고 하셨고, 바울은 자주 아픈 디모데에게 약으로 쓰는 포도주를 권했습니다. 누가복음을 쓴 누가도 의사였습니다.
개혁주의 신학은 의학과 상담 같은 지식도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베푸시는 '일반 은총'의 선물로 봅니다.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은 제6계명을 풀며 내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음식과 잠과 약을 바르게 쓰는 것을 우리의 의무로 가르칩니다. 17세기 청교도 목사 리처드 백스터도 우울한 성도들에게 믿음의 위로와 함께 이 병을 잘 아는 의사를 찾으라고 권했습니다.
약은 기도를 대신하지 않고, 기도는 약을 금하지 않습니다. 둘 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통로입니다.
성경 마태복음 9:12, 디모데전서 5:23, 골로새서 4:14
근거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135문(생명 보존의 의무), 리처드 백스터 「우울과 지나친 슬픔의 치료」(1671년 집필, 1682년 출간)
기도해도 낫지 않으면, 하나님이 저를 외면하시는 건가요?
바울도 육체의 가시를 없애 달라고 세 번 기도했지만, 하나님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라고 응답하셨습니다. 낫지 않는 것이 버림받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고통을 없애 주시기도 하고, 고통 속에서 함께 걸으시기도 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 삶의 모든 일을 붙들고 다스리며, 그 섭리는 결국 성도의 유익을 위해 일한다고 고백합니다. 지금 이해되지 않아도, 성경은 "사망이나 생명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고 약속합니다.
성경 고린도후서 12:7-9, 로마서 8:28, 38-39, 시편 23:4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5장(섭리)
우울
하나님이 멀게 느껴지고, 저를 버리신 것 같아요.
이것을 오래전부터 교회는 '영적 침체'라고 불러 왔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참된 신자도 구원의 확신이 "흔들리고, 약해지고, 한동안 끊길 수 있다"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들이 "하나님의 씨와 믿음의 생명을 전혀 잃어버리는 일은 결코 없으며", 성령께서 "완전한 절망에서 붙들어 주신다"고 고백합니다.
느낌은 우울할 때 가장 먼저 흐려집니다. 그래서 백스터는 우울한 사람에게 우울할 때의 판단은 흐려지기 쉬우니 지금 자기 상태에 대한 판단을 너무 믿지 말라고 권했습니다. 내 느낌이 아니라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는 예수님의 약속이 기준입니다. 시편 88편처럼 응답이 없는 것 같은 기도도 성경에 그대로 실려 있습니다. 그런 기도도 하나님 앞에서 드리는 참된 기도입니다.
성경 시편 42편, 88편, 요한복음 6:37, 이사야 42:3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8장 4절(확신이 흔들릴 때), 17장(성도의 견인), 마틴 로이드 존스 「영적 침체」
아무것도 하기 싫고, 예배에 나갈 힘도 없어요.
탈진한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먼저 설교하지 않으셨습니다. 천사가 "일어나서 먹으라" 하고, 먹고 자게 하셨습니다. 지금은 큰 결심보다 작은 걸음이 필요합니다. 일어나 씻기, 조금 걷기, 한 끼 먹기, 시편 한 편 듣기면 충분합니다.
백스터는 우울한 사람에게 혼자 오래 생각에 잠기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의 일과 사람들 곁에 머물라고 권했습니다. 혼자 있을수록 생각은 더 어두워지기 때문입니다. 예배와 말씀과 기도는 하나님이 정하신 '은혜의 방편'입니다. 끝까지 앉아 있지 못해도, 뒷자리에 잠깐 앉았다 가셔도, 온라인으로 설교만 들으셔도 괜찮습니다.
성경 열왕기상 19:5-8, 마태복음 11:28, 데살로니가전서 5:14
근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88문(은혜의 방편), 리처드 백스터 「우울과 지나친 슬픔의 치료」
불안 · 공황
걱정이 멈추지 않아요.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오히려 부담돼요.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은 "불안을 느끼면 죄"라는 꾸중이 아니라, 그 염려를 들고 오라는 초대입니다. 바로 이어서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고, 베드로는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고 말합니다.
불안은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을 오늘 미리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고 하셨습니다. 걱정이 몰려올 때는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로 돌아오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섭리를 기억하세요. 내가 모든 것을 붙들고 있지 않아도, 하나님이 붙들고 계십니다.
성경 빌립보서 4:6-7, 베드로전서 5:7, 마태복음 6:25-34, 이사야 26:3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5장 1절(하나님은 모든 피조물과 일을 붙드시고 다스리심)
공황이 올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하나요?
공황이 오면 숨이 차고 심장이 뛰어 긴 기도를 하기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짧은 말씀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숨을 천천히 들이쉬며 "주님", 내쉬며 "함께하소서"라고 반복해 보세요.
공황 발작은 몹시 무섭지만 대개 몇 분에서 수십 분 안에 지나갑니다. 성경은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고 말합니다. 말이 나오지 않아도 성령께서 대신 기도하고 계십니다. 공황이 반복되면 부끄러워하지 마시고 전문 치료를 받으세요. 잘 낫는 병입니다.
성경 시편 56:3, 로마서 8:26, 요한복음 14:27, 시편 23:4
신앙 강박
하나님을 모독하는 생각이 자꾸 떠올라요. 성령 훼방죄를 지은 걸까요?
이런 생각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 자체가, 그 생각을 원하지 않는다는 분명한 표시입니다. 원하지 않는데 자꾸 떠오르는 생각을 '침투적 사고'라고 하며, 강박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신앙이 깊은 사람일수록 가장 소중한 것을 건드리는 생각이 더 괴롭게 떠오르곤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성령 훼방죄는 성령의 분명한 일하심을 알면서도 끝까지 완고하게 거부하고 대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런 생각이 싫어서 괴로워하며, 용서를 구하는 사람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백스터는 이렇게 위로했습니다. 원하지 않고 미워하는 유혹의 생각을 하나님은 그 사람의 죄로 돌리지 않으신다고요.
생각과 싸워 밀어내려 할수록 더 달라붙습니다. 떠오르면 "또 강박 생각이구나" 하고 이름 붙인 뒤, 하던 일로 돌아가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성경 마태복음 12:31-32, 요한복음 6:37, 요한일서 3:20
근거 리처드 백스터 「우울과 지나친 슬픔의 치료」,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8장 4절
회개하고 확인해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계속 반복하게 돼요.
'내가 정말 구원받았나?', '그 죄를 제대로 회개했나?'를 반복해서 확인하고, 같은 죄를 여러 번 고백하고, 목사나 가족에게 계속 물어보게 되는 것을 '신앙 강박(종교적 강박)'이라고 합니다. 백스터도 이런 분들에 대해 "백 번 안심시켜도 두려움이 백 번 돌아온다"고 썼습니다. 확인할수록 잠깐 편해지지만, 곧 더 큰 불안이 찾아옵니다.
구원의 확신은 내 마음이 느끼는 확실함에서 오지 않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확신의 첫째 근거를 '구원의 약속이 참되다는 것'에 둡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라는 약속은 내 고백이 얼마나 완벽했는지가 아니라 하나님이 미쁘시다는 데 근거합니다.
그래서 한 번 고백했으면 "주님, 약속을 믿고 맡깁니다" 하고 더 확인하지 않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불확실한 느낌을 견디는 것 자체가 믿음의 훈련입니다. 신앙 강박은 '노출과 반응 방지' 같은 전문 치료로 많이 좋아집니다. 상담 선생님과 함께 '확인은 하루에 한 번만' 같은 약속을 정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성경 요한일서 1:9, 로마서 8:1, 요한일서 3:20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8장 2절(확신의 근거), 11장(칭의), 국제강박장애재단(IOCDF) 신앙 강박 치료 지침
의심 · 피해 생각
사람들이 저를 해치려 하거나 뒤에서 수군거리는 것 같아요.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일수록 다시 다치지 않으려고 마음이 늘 경계 상태에 있게 됩니다. 그 마음을 이해합니다. 시편에도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사람들을 두려워한 다윗의 고백이 가득합니다.
다만 그 생각이 너무 확고해서 누구의 말도 들리지 않거나, 남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잠을 못 이루고 일상이 무너질 정도라면, 마음이 지쳐 뇌가 보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무엇보다 먼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잘 치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앙적으로는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는 말씀처럼, 사람의 속마음을 단정하는 일을 하나님께 맡기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믿을 수 있는 한두 사람과 '내가 느낀 것'과 '실제로 일어난 일'을 나누어 확인해 보세요.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라는 약속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성경 시편 55편, 고린도전서 4:5, 시편 55:22, 시편 139:1-2
상처 · 죄책감
지난 상처가 자꾸 떠올라 지금도 아파요.
하나님은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아픈 기억을 억지로 지우거나 "이제 잊어라"고 재촉하지 않으십니다. 성경은 슬픔을 하나님 앞에 쏟아 놓는 '애가'를 한 권의 책으로 남겨 두었습니다.
깊은 상처(트라우마)는 시간이 지나도 몸과 마음에 남아 갑자기 되살아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닙니다. 안전한 사람에게 천천히 이야기하고, 필요하면 트라우마를 다루는 전문 상담을 받으세요. 용서는 상처가 없었던 척하는 것이 아니라,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고 나를 그 사람에게서 자유롭게 하는 긴 과정입니다. 서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성경 시편 147:3, 시편 34:18, 예레미야애가 3:19-23, 로마서 12:19
회개하고 용서받았다는데도 죄책감이 떠나지 않아요.
성경은 두 가지 근심을 구별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근심은 나를 그리스도께 이끌고 평안으로 끝납니다. 반면 끝없이 나를 정죄하고 절망으로 끌고 가는 죄책감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의 죄는 그리스도께서 이미 다 담당하셨고, 하나님은 그분의 의를 우리의 것으로 여겨 주십니다. 이것이 '칭의'입니다. 칭의는 한 번에 완전하며, 내 느낌에 따라 늘었다 줄었다 하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거든 하물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일까 보냐."
성경 고린도후서 7:10, 로마서 8:1, 33-34, 요한일서 3:20
근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1장(칭의), 15장(생명에 이르는 회개)
가장 힘든 순간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그만큼 아프시다는 뜻입니다. 그 마음을 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꼭 기억해 주세요. 지금 바로 109(자살예방 상담전화)나 1577-0199로 전화하실 수 있습니다. 위급하면 119에 연락하세요. 가까운 사람에게 "나 지금 힘들어"라고 한마디만 해도 됩니다.
엘리야도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꾸짖지 않으셨습니다. 먹이고, 재우고, 다시 일으키셨습니다. 지금 느끼는 절망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포기하지 않으셨고, 우리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성경 열왕기상 19:4-8, 시편 34:18, 이사야 42:3
가족이나 성도가 우울할 때 어떻게 도와야 하나요?
욥의 친구들은 처음 칠 일 동안 곁에 앉아 있었고 "그에게 한 말도 하는 자가 없었더라"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때가 가장 좋은 위로였습니다. 문제는 그들이 입을 열어 '네가 죄를 지어서 그렇다'고 원인을 따지기 시작하면서였습니다.
그러니 정답을 주기보다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는 말씀처럼 들어 주세요. "기도를 더 해 봐", "감사가 부족해서 그래" 같은 말은 오히려 상처가 됩니다. 함께 밥을 먹고, 짧게 산책하고, 병원에 같이 가 주는 것이 큰 사랑입니다. 만약 "죽고 싶다"는 말을 들으면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109에 함께 전화해 주세요. 교회에도 아래 ‘기도 요청’으로 알려 주시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성경 욥기 2:13, 로마서 12:15, 데살로니가전서 5:14, 갈라디아서 6:2
교회는 어떻게 함께하나요?
교회는 상담 기관이 아니라 예배하는 공동체입니다. 마음의 병을 꾸준히 돌보는 일은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 같은 전문기관에서 받으시도록 권합니다. 그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길입니다.
교회는 예배와 말씀과 기도로 함께합니다. 지친 마음 그대로 예배에 나와 앉아 계셔도 괜찮습니다. 아래 ‘기도 요청’에 기도 제목을 남겨 주시면 이름을 밝히지 않으셔도 담임목사와 기도 담당자가 읽고 기도합니다. 바로 답장을 드리지는 못하니, 위급할 때는 꼭 109나 1577-0199로 연락해 주세요.
성경 마태복음 11:28-30, 야고보서 5:16, 히브리서 10:24-25
기도 요청 남기기
힘든 마음과 기도 제목을 짧게 남겨 주세요. 담임목사와 교회가 맡긴 기도 담당자가 읽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이름은 적지 않으셔도 됩니다. 답장을 드리는 곳은 아니니, 위급할 때는 위의 전화번호로 연락해 주세요.
기도 제목을 받았습니다. 🙏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마음을 붙들어 주시기를 빕니다.
함께 예배드려요
지친 마음 그대로 오셔도 괜찮습니다. 뒷자리에 조용히 앉아 계셔도 됩니다.
- 주일 오전 예배 · 주일 오전 10:30
- 주일 오후 예배 · 주일 오후 1:00
- 수요 예배 · 수요일 저녁 7:00
- 금요 예배 · 금요일 저녁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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